우선 금융위는 금융회사의 비금융업종 자회사 출자 또는 부수업무 영위 허용 등 과감한 금융규제 완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금융위는 가상자산 규율 방침도 밝혔습니다.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를 위한 단계적 가상자산 규율체계를 마련하며 금융 규제를 전면 개선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습니다.

법무부가 ‘2023년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상반기 중 ‘가상화폐 추적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가상화폐를 이용한 자금세탁 추적 및 범죄수익 환수 강화를 위해 추적시스템 도입을 결정하게 된 배경에 관해 이야기 했는데요. 올 하반기까지 ‘가상화폐 추적 시스템’ 외에 독자적 추적·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의 경우도 지난해 10월 국내 5대 원화 가상화폐 거래소와 ‘가상자산 관련 범죄 수사 공조 및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며 가상 자산 추적 수사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