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네이버파이낸셜의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기업은행의 안면인식 실명확인 서비스 등 15개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습니다.
금융위는 정례회의를 열고 15건의 금융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로 지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로써 현재까지 누적 총 273건의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습니다. 이와 더불어 기존에 지정된 혁신금융서비스 1건의 지정내용 변경과 1건의 규제개선 요청도 이날 수용됐다고 합니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면 별도의 금융업 인허가 없이 지정 받은 범위 내에서 혁신금융서비스를 영위할 수 있으며, 인허가·등록·신고, 지배구조·건전성·영업행위 등 금융관련법령 규제에 대한 특례도 적용된다고 금융위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