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을 적용해 △업무자동화 △맞춤형 콘텐츠 제안 △금융사기탐지(Anti-Fraud) 등의 업무 프로세스가 크게 개선되고 있는 은행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케이뱅크'인데요.
케이뱅크가 이번에 도입한 신분증 진위 검증은 타인 신분증에 본인의 얼굴사진을 합성해 금융거래를 시도하는 경우, 딥러닝 얼굴인식 기술이 얼굴 특징점을 추출한 후 케이뱅크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해 위변조 여부를 탐지합니다. 일 평균 400여 건의 신분증 위변조 의심 건을 탐지하고 탐지결과는 관련 부서에 전달돼 추가 피해를 방지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AI 적용 혁신은행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며, 케이뱅크 관계자는 “전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되는 등 유의미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챗GPT 같은 생성형 AI(Generative AI) 등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해 테크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