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 등 국제 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금융정보분석원(이하 FIU)이 전 금융업권과 가상자산업계의 가상자산 관련 자금세탁 방지 의무 수행 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FIU에 따르면, 기관은 이윤수 원장 주재로 자금세탁방지제도를 이행하고 있는 12개 금융 유관기관 및 5개 은행 등과 함께 '2023년 제2차 유관기관협의회'를 개최하여 제도이행 평가결과(전년도 말 기준) 및 향후 개선사항, 자금세탁방지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역할 제고 등에 대해 주로 논의했는데요.
FIU는 전 업권에 거쳐 자금세탁방지 전담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므로 전담인력 확충 및 자금세탁방지 전문가 양성에 보다 힘써줄 것을 요청했는데요, 특히 고객확인이 더욱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고객확인 평가에 검증 부분을 추가하고, 전담인력 부문의 배점을 늘리는 방안 등을 검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