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들이 금융 서비스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속속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내년 초부터 가상의 은행원과 실시간으로 대화하는 상담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생성형 AI는 대량의 데이터를 학습해 사람과 유사한 방식으로 문맥의 의미를 이해하고 새로운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술입니다. 개인 대화 서비스뿐만 아니라 대출 의사결정 관리, 금융상품 추천, 재무 예측, 사기 탐지,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 등에도 적용할 수 있는데요.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들은 최근 실시간 금융 상담이 가능한 대화형 AI 서비스를 출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합니다. 친구와 대화하듯 상호 작용이 가능한 기술 수준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